제65장

윤태하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았다.

서연은 침대에 앉아 그와 마주 보고 있었다.

그녀는 그가 왜 그렇게 애틋한 표정을 짓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.

침대에서 내려온 그녀는 씻고 옷을 갈아입으러 갔다.

서연이 나오자 윤태하가 말했다. “회사까지 같이 가 줄게.”

“거긴 왜요?” 서연은 노트북과 가방을 챙기며 차갑게 말했다.

윤태하는 대답 대신 그녀보다 앞서 걸어가 문을 열고는 그녀를 쳐다봤다. 꼭 가야겠다는 뜻이 분명했다.

서연은 그를 말릴 수 없어 앞장서 걸었다.

택시를 잡고 서연이 뒷좌석에 앉자 윤태하도 따라 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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